230128 대전
2023. 1. 29. 12:19ㆍ연두네
유성호텔
노천탕 갔을 때 찌릿한 게 좋았어요.
맞아요! 물놀이에서 팔찌로 갖고 노는 게 재밌었어요.
숙소 옆 감자탕이 완내쓰!
생강향이 확 풍기는 것도 좋고, 특히 시레기가 통째로 듬뿍 들어가 있어서 좋았어.
남자들 온천 갔을 때 객실에 혼자 남아 여유를 즐긴 것도 좋았어.
엑스포공원
추억 돋는 엑스포. 일부러 그때 발행된 주화까지 가지고 왔잖아!
30년 뒤에는 우주 갈 수 있을 줄 알았지. 꿈돌아, 반가워!
꿈돌이랑 꿈순이 만나서 좋았어요.
스케이트 타는 게 뜻대로 되진 않았지만 제일 재밌었어요. 사람이 많지 않았다면 더 좋았을 거야. 확실히 얼음이 많이 패이지 않은 곳이 훨씬 잘 미끄러지더라고.
엑스포탑 커피숍에서 여유 부린 것도 좋았어.
국립과학관
체험할 게 많아서 좋았어요.
2호는 뭐든지 행복해. 주로 먹는 걸로.
성심당에서는 부추빵, 튀김소보로, 보문산메아리, 명란바게뜨.. 몇 개 안 샀는데 5만원이 넘더라.
집에 도착하면 중국집 가서 자장면 먹자.
자장면이 제일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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