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조금 운동하다가 동생을 끌어들였다. 운동신경이 부족한 2호지만 옆에서 구경만 하다가 직접해보니 아주 신났다. 열성을 다한다. 뛰다가 땀을 훔치고 당기고 오므리고. 물 한 모금 마시고 다시. 그래 이렇게라도 신체능력을 키워보자. 뛰면서 긴 점프하기와 같이 두 가지 동작이 동시에 되지는 않지만 주말마다 조금씩 하다보면 나아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