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고미뤘던, 싱크대 수전 교체
2022. 11. 14. 13:15ㆍ아빠랑
지난 7월에 화장실 세면대 수전을 교체한 뒤,
https://yeondoo-ne.tistory.com/203
미루고미루다 싱크대 수전을 드디어 교체했다.
감히 엄두가 나질 않아서.
싱크대 하부는 화장실보다 복잡하고 음식물 처리기 때문에 작업공간이 확보되지 않았다.
볼트 스크류 연결부가 다 삭아서 수전이 덜렁거리는데 마냥 참고 지낼 수는 없어서,
그러기엔 너무 오래 참았지만.
유튜브를 보고 차근차근.
후아!
플라이어가 작아.
몽키스패너 돌릴 틈이 없어.
왜 이렇게 꽉 물려있어!
이쪽 방향이 아닌가?
제발 풀려라!
한참을 끙끙대서야, 특히 혼합수 연결부 너트 푸는 것과 수전 연결부 너트 풀 때에 고전했다 ㅡ 해냈다.
해체했으면 다한겨.
싱크대 전체 공사는 조금만 더 미루자, 이걸로 조금만 더 버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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