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th. 강원도 원주시 물가애오토캠핑장, 2021년 5월 29~30일 캠프장을 휘감고 있는 강줄기와 맞은편 높다란 산이 인상적인 곳이다. 샤워실도 개인별로, 깔끔했다. 규모가 상당했다. 특히 차박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날이 궂었다. 텐트를 펼치려니 비가 쏟아졌다. 첫날은 차분히 보냈다. 조용한 밤이었다. 이튿날은 무척 더웠는데 잠깐 물가에서 아쉬움을 달래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관련글 | https://yeondoo-ne.tistory.com/65 원주 카페 SANIDA 물가애오토캠핑장에서 집으로 복귀하기 전에 커피라도 한 잔 해야지. 지난 번엔 졸려서 혼났지. 마침 어제 캠핑장 가는 길에 카페 SANIDA 간판을 봤다. 익혀두길 잘했다. 오르는 길에 나무 터널이 yeondoo-ne.tistory...

2021년 5월 23일 아침, 가평 햇살고요캠프 계곡물과 산새들, 100초 관련글 | https://yeondoo-ne.tistory.com/61 8th. 가평 햇살고요캠프(21.5.22~23) 7th. 경기도 가평군 햇살고요캠프, 2021년 5월 22~23일 삼나무 데크사이트를 예약했으나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계곡 파쇄석사이트로 안내 받았다. 도착하자 마자 한 컷, 텐트를 피칭하는 사이를 못 yeondoo-ne.tistory.com 관련글 | https://yeondoo-ne.tistory.com/67 210620 홍천 새벽, 산새소리 2021년 6월 20일 새벽, 강원도 홍천 에코밸리캠프 산새소리, 100초 관련글 | 관련글 | https://yeondoo-ne.tistory.com/62 210523..

8th. 경기도 가평군 햇살고요캠프, 2021년 5월 22~23일 삼나무 데크사이트를 예약했으나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계곡 파쇄석사이트로 안내 받았다. 도착하자 마자 한 컷, 텐트를 피칭하는 사이를 못 참고 어린이 1호는 이미 계곡에 다녀왔다. 배 고프니 얼른 컵라면으로 떼우자. 계곡물은 참 맑고 시원했다. 깊이는 발목에서부터 1미터 가량. 바닥이 고르게 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놀기에도 안전하다. 캠프장에서 만들어놓은 공용 해먹인 줄 알고 마음껏 이용하라 했더니 다음날 옆 텐트에서 짐정리할 때 챙기더라. 인근 마트에서 급히 마련한 저녁거리. 집에서 미리 재워둔 스테이크를 깜빡 두고왔지 뭐야. 괜찮아 이 정도는. 언제는 캠핑장에 갔는데 예약하는 걸 깜빡했다고. 불멍, 그리고 별 보기 자세히 보면 작은 곰자리..

사랑하는 우리 어린이, 지구를 구성하고 있는 원소를 하나하나 모아 손가락을 튕기자! 평화를 위해! Ti Cu Bi - 2021.5.5.

영화 자산어보 관람 "벗을 깊이 알면 내가 더 깊어진다" "홍어가 가는 길은 홍어가 알고 가오리가 가는 길은 가오리가 알지라" - 2021.5.2. 관람평은 요즘 읽고 있는 시 한 수로 대신해야지. 지상에 의자 하나 - 김해자 한 집 건너 고시원 한 건물 걸러 고시학원인 노량진, 포구보다 생물 냄새 펄떡거리는 저마다의 침묵 속에 종이컵에 든 동그란 호떡들이 우적우적 지나가고, 갇힌 골목길 추리닝 바람이 모퉁이를 돌아 휘적휘적 지나가고, 네모난 수첩들이 문제들 씹어 먹으며 군대처럼 지나가는데, 하필 그때 나도 몰래 흘러나온 말이 꼭 시험을 봐야겠니, 였는지 난 정상적으로 살고 싶어, 즉시 튀어나온 딸아이의 정상적이라는 말이 정상으로 들려, 나는 눈앞 정상인 63빌딩을 한참 올려다봤다 순간 속이 다 비쳐 보..

2021.4.18. 관련글 | yeondoo-ne.tistory.com/58 코끼리와 여우 서울동물원에 다녀와서. - 2호 관련글 | https://yeondoo-ne.tistory.com/55 서울동물원 2021.4.18. yeondoo-ne.tistory.com yeondoo-ne.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