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th. 태안 피구지펜션캠핑장(25.7.5.~6.)
미뤄둔 벌초를 하기 위해 서산으로 간 김에 가족여행으로 근처에서 하룻밤 묵고 가자는 어머니. 흔쾌히 숙소를 알아보겠노라 답하고 알아보니 그쪽 부근에는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휴가지로 머물기에 적당하지는 않았다. 시선을 태안반도쪽(이안반도)으로 돌려 가까운 곳을 서치해보니 신축 펜션캠핑장이 눈에 들어왔다. 시간이 없어, 예약이 차기 전에 서둘러 딸깍. 동행할 가족이 6~8명으로 예상되어 부모님은 펜션에, 우리 식구는 캠핑을 하기로 했다. 가자! 기존에 통하던 산소 진입로는 무성한 나무로 꽉 막혔다. 우회로를 뚫어 길을 내었다. 땀이 비오듯 쏟아졌다.서둘러 벌초 후 간단하게 성묘를 마치자 점심은 "무조건 물회", 전원 일치 결의했다. 선상에서 회를 떠주는 걸로 유명한 삼길포항에 갔다. 횟감을 가지고 오면 ..
202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