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센트 셀프 교체
2023. 4. 9. 14:02ㆍ아빠랑
화장실 콘센트가 망가졌다. 플라스틱이 깨져 들썩거렸고 코드 접촉이 잘 되지 않아 시급한 조치가 필요했다.
예전에 애물단지였던 집 인테리어를 위해 ㅡ 비용을 절감하고자, 몇 가지 셀프수리를 했었는데
콘센트 교체하는 것쯤이야, 이제는 뭐.
먼저 가장 먼저 할 일은 두꺼비집 전원 내리기.
감전되서 죽지 않으려면.
다음 콘센트 몸체 위아래에 있는 나사를 풀면
이렇게 전선 세 가닥이 콘센트에 물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어떻게 물려있는지 확인하기. 이따가 까먹을 수 있으니 사진을 찍어두면 더 좋고.
본체에 물려있는 전선을 때낼 때에는 일자 드라이버를 써서 꾹 눌러줘야 한다.
각각의 전선이 어디에 연결되는지 이렇게 자리를 잡아두면 헷갈릴 일이 없지.
녹색은 접지라서 콘센트 뒷면 접지 표시된 자리에 물리도록 하고 ㅡ 보통 콘센트 본체 하단에 있다 ㅡ
빨강과 하얗은 각각 하나씩 자리를 잡아주면 그만.
깔끔하다.
커버형 2구 콘센트 5,390원.
관련글
반응형
'아빠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작은 행복, 요시타케 신스케 (0) | 2023.04.15 |
---|---|
장애인식개선교육 : 장애는 개별적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이다 (1) | 2023.04.10 |
다음에는 우리 가족 함께 가자, 베트남 (0) | 2023.03.31 |
[이달의암송시] 부추꽃 (0) | 2023.03.30 |
베트남 이튿날 여정 : 오행산, 영흥사 (0) | 2023.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