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주차(2025.6.2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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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정리, 체험활동, 오리엔테이션, 조사연구 알바, 세무회계 스터디, 설문조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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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손님이 오면 아무렇게나 널려있는 옷가지나 잡동사니들을 정리하고 깨끗이 청소를 한다. 몸은 좀 피곤하지만 누군가 내 살림을 본다고 하면 여간 신경쓰이는 게 아니니. 그래도 덕분에 정돈할 수 있어 차라리 달갑게 받아들이면 마음이 편하다. 지도점검을 받았다는 얘기다. 지적사항은 없었다. 어떻게 이렇게 많은 일들을 해왔느냐는 피드백을 받았다. 

 

F 
장인어른의 상태가 나아져서 한시름 넘겼다. 괜한 걱정하실 장모님께는 비밀로 부쳤다. 
어머니가 제사 때 하룻밤 묵자고 하셨다. 아버지가 그간 벌초를 하지 못한 게 마음에 쓰였다며 겸사 여행을 하자고. 그 뜻을 선뜻 받아 펜션 달린 캠핑장을 급히 예약했다. 
1호는 지난 주 스파링 연습에서 이겼다고 한다. 팔에 힘을 주는 법을 전혀 모르던 아이였는데 이제는 제법 알통도 생겼다. 8월에 생활체전에 나갈 거라고 한다. 그 무엇이든 성실히, 열심히 하기를! 

 

E 
테슬라가 로보택시를 출시했음에도 왜! 주가는 떨어지는가. 이게 얼마나 큰 사건인지, '지속가능한 에너지로의 전 지구적 전환 가속화'가 시작되었다. 두고 보라지. 나는 좋게 봤다. 
코스피가 올라 국내 계좌에 빨간 종목이 늘었다. 다만 물량을 실어야 할 종목과 털어야 할 종목이 뒤바뀌어 있어 아쉽다.
비트코인은 등락이 있지만 105K 부근에서 횡보. 
또 금요일(6.27.)에 갑작스럽게 발표된 갭투자 방지 최강 대출 금지 정책은 향후 집값과 물가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추이를 살펴봐야겠다.   

 

C 
<불안시대>를 읽고 있다. 평소 내 생각과 결이 맞아 한장한장 흥미롭다. 메모할 게 너무 많아 꼭지를 나눠 정리해야겠다. YES24에서 개인정보 유출 및 사이트 먹통에 대한 보상으로 5,000원 쿠폰을 줘서 생택쥐베리의 <야간비행>을 비롯한 책 몇 권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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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분석, 가족여행, 세무회계 스터디, 블로그 개설, 상반기 정산, 방충망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