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네
아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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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주차~5월 1주차(2025.4.28.~5.4.)
P0봄소풍 체험, 유심 교체, 시상식, 시작, 피크닉, 어르신 문안, 조카 생일선물, 춥고 더운 우리집 완독, 작은 기쁨 채집 생활 완독, 태국 워크숍 포스팅 W어린이날 기념 시상식에 축하인사를 갈 사람이 없어서 직원에게 부탁을 했다. 쩔쩔매는 마음을 헤아려줘서 고마워 쿠폰을 보냈다. 금요일(5.2.)에는 학교 재량휴업이라 오전부터 시설을 운영했다. 봄소풍 가기에 참 좋은 날씨였다. 평소보다 더 많은 아이들이 왔고 다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앞서 봉사자와 소통이 충분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기도 했고, 수행인력이 딱 맞아 생각보다 여유가 나지 않았던 점은 아쉬웠다. 한편 신규 사업 제안서를 작성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F왼쪽 귀에 물이 찼다. 삐~ 하고 화이트노이즈가 계속 들린다. 다른 사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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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주차(2025.4.21.~4.27.)
P0 도 간담회, 체험활동, 조사연구 알바 개시, 춥고 더운 우리집 완독, 태국 워크숍 포스팅, 보일러 수리(교체), 이불 빨래, Btv 구독채널 해지 W지난주부터 계속 외근에 대외활동으로 분주했던 탓일까? 중요한 걸 놓치는 일이 발생했다. 급여 계산이 잘못되었음을 지적 받았고, 보고 시점을 놓친다거나, 신규 입사자 사회보험 취득신고도 깜빡했음을 이제야 확인했다. 연말정산 업무도 제대로 못해서 직원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해야만 했다. 더 꼼꼼이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요즘 들어 뭔가 구멍들이 생기는데 내 업무부터 챙기고 볼 일이다. 한편 화요일(4.22.)에는 현장의 요구와 제안을 정리하여 도에 건의하였는데 속이 다 후련하다.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어물쩍 덮어넘기기에는 주장의 명분이 확실하고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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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주차(2025.4.14.~4.20.)
P0지역 평가교육, 정산서 보고 제출, 체험활동 답사, 종사자 스터디, 장인어른 문안, 1호 영어 스픽, 전구조명 및 시계 설치, 있지만 없는 아이들 완독. W화수목금 외부활동이 있었다. 지역네트워크에서 평가교육, 리플릿 회의. 법인에서 합창단 창단식, 관련 회의. 시설에서 교육 참여, 체험활동 답사 등으로 분주했다. 그중 답사 활동으로 기분 환기한 게 좋았다. 다음주 화요일까지 계속 외근이 잡혀있다. 수요일에는 또래의 팔을 깨물고서는 뻗대고 피하면서 요령 피우는 아이를 대처하느라 진을 뺐다. 다음에는 같은 상황에 놓이게 된다면 보다 객관적으로 그 문제를 다루기 위해 녹화를 할 참이다. F2호가 전화를 했다. 잘 지내는 것 같아, 여전히 그 아이다워서 기뻤다. 울컥하여 눈물을 흘렸다. 1호는 지난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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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회항, 에어프레미아 YP602 악몽
그러니까..저녁 7시가 되기 전에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했다. 토요일 밤 10시 45분발 인천행 에어프레미아 비행기였다. 태국으로 떠나올 때 지연된 이력이 세 번이나 있었기 때문에, 제 시각에 이륙한 것이 그저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잠이 오지 않아 영화를 틀었다. 그런데 웬걸, 가다말고 회항을 했다. 비행정보를 보니 이미 주변을 선회하고 있었다. 기내가 술렁였다.왜 회항을 하는지 정확히 알려주지 않았다. 죄송하다는 말도 없었다.양해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멘트만 읊었다. 당초 양해해줄 생각이 없었으므로, 승객들은 그 멘트가 불편했다. 매뉴얼에 따라, 죄송하다는 말은 못한다는 설명은 사람들의 화를 돋구었다. 한 시간쯤 흐르자 다시 이륙할 수 있다는 멘트가 흘러나왔다. 아까 보던 영화는 이미 끝났다. 자정..
어린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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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시 스타트
2025.3.10.~ MTB, 로드에 이어 이번엔 픽시다.용돈을 모아 총 가격의 60%를 부담하면 나머지는 아빠가 해주신다고 했다. 작년 말부터 친척에게 용돈을 탈 때마다 자전거를 사겠다고 말하며 허락을 구했는데 그리 협조적이진 않았다. 예상보다 조금 오래 걸렸지만 그래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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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萬華
이 만화경처럼 네 앞날에 아름다운 빛이 깃들기를. "근데 앞날이 뭐예요?" "엄마 아빠는 산타할아버지한테 선물 안 받아요? 착한 일 안 했어요? 울었어요?" 착한 일 많이 하고 울지도 않았지만 어른들한테는 산타클로스가 선물을 안 주셔.그래서 엄마 아빠는 서로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향수를 선물했어. 연말에는 고마운 사람에게 그 마음을 표현하는 게 참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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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위한 도전
학교 추천으로. 비슷한 또래가 없어서 들어가기 싫다더니 막상 자기가 주인공인 줄 알고는 들떠서는. 네가 가장 좋아하는 곳에 가서 맛있는 것 한가득 먹고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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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 행궁동 발표회
2024.10.12. 행궁에서 공연하는 곳까지 북 치면서 뱅글뱅글 걸어왔어요. 얼마나 힘들었는데요! 봤죠? '에헤라디야'도 우리가 가사 만든 건데 하나도 안 틀렸어요.
엄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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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테슬라 오너가 되었다
이전글 | https://yeondoo-ne.tistory.com/336 안녕, 말리부~더 늙기 전에, 신체능력이 더 굳기 전에 신문물을 받아들이자.테슬라를 사기로 마음을 굳혔다.시승을 해보니 신기하고 너무 재밌다. 또 너무 예쁘잖아.빨간색 나이에 맞지 않을까 별로라고 생yeondoo-ne.tistory.com 말리부를 보내고 새로 맞은 차는 예전부터 눈독들이던 테슬라 모델3 신형 롱레인지. 빨간색이 예쁘고 마침 할인도 하니 핑계도 좋다.온통 할부지만 어차피 살 거니까 계획보다 조금 일찍 거두게 되었다고 받아들이고 있다. 계약금 300만원 넣고 보름간 출고 대기.그 사이 보조금 신청과 오토할부 신청 등 복잡한 과정을 밟고 각종 악세서리를 구입하고 틈틈이 테슬라 스터디. 광명 딜리버리센터. 딱히 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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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말리부~
더 늙기 전에, 신체능력이 더 굳기 전에 신문물을 받아들이자.테슬라를 사기로 마음을 굳혔다.시승을 해보니 신기하고 너무 재밌다. 또 너무 예쁘잖아.빨간색 나이에 맞지 않을까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보니 울트라레드 확 끌리더라고. 추가비용이 275만9천 원이라 기본으로 할 생각이었는데 마침 인벤토리 할인이 있잖아. 좋아! 지금 타던 차는 헤이딜러를 통해 팔았다. 2018년 10월에 사서, 5년 반 타고 주행거리는 5.6만km 가량. 2,447만원 차량을 1,150만원에 넘겼다. 47% 잔존. 경매에 부치고 결정되면 지정된 날에 차량을 가져가고 바로 입금되었다.거래에 신경 쓸 게 별로 없어 참 편리한 세상이구나 실감했다. 네가 쓰던 모자는 아빠한테로 옮기자. 가로바 풋 9.9이전설치 공임비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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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현수막 업사이클링
2022년 4월 9일 토요일 폐현수막으로 장바구니 만들고, 소품주머니 만들고. 다 나눠드렸다. 염료가 묻어날 우려가 있으니 유의하시라고도 일러두었다. 모처럼 도서관 활동을 통해 사람들과 마주하니 참 반가웠다. 수업 중 2호는 독후활동에 진심. 신나~ 바람개비! 관련글 | https://yeondoo-ne.tistory.com/155 함께 굴리는 지구 4월 9일 희망샘도서관에서 현수막 소품주머니 만들고 줍깅도 즐겨요. 환경을 주제로 한 책도 읽고 가족들과 생각을 나누어요. 관련글 | https://yeondoo-ne.tistory.com/151 버려질 옷이나 짜투리 원단에 yeondoo-ne.tistory.com 관련글 | https://yeondoo-ne.tistory.com/151 버려질 옷이나 짜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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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굴리는 지구
4월 9일 희망샘도서관에서 현수막 소품주머니 만들고 줍깅도 즐겨요. 환경을 주제로 한 책도 읽고 가족들과 생각을 나누어요. 관련글 | https://yeondoo-ne.tistory.com/151 버려질 옷이나 짜투리 원단에 새 생명을!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활용하여 주머니 같은 걸로 업사이클링하는 수업 가능한가요?" 4월 도서관주간 행사 일일강좌를 의뢰 받았다. 기후위기에 따른 자원순환활동을 공유하여 실 yeondoo-ne.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