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든 하루를 시 든 하루로 싱싱하게
'시든 하루를 싱싱하게 바꿔 줄 시 창작 안내서' 라는 부제가 마음에 들어 집어들었다. 얼마 전 이오덕 님의 를 읽어서 더 끌렸을 테지. https://yeondoo-ne.tistory.com/127 우리 모두 시를 써요 이오덕의 글쓰기를 배운다. 진짜 말과 가짜 말을 가리는 법을 배운다. 남의 말이 아닌 자기 말로 표현하는 법을 배운다. 머리로 만드는 말재주가 아니라 감동을 되살려 쓰는 법을 배운다. 무엇이 yeondoo-ne.tistory.com 가벼운 에세이라 단숨에. 가장 인상적인 구절은, 겨울 논의 마시멜로, 누구 입에서 사르르 녹을까? - 놀면서 시 쓰는 날, 김미희, 18쪽 추수 후 남겨진 짚 비닐 꾸러미를 보고 나는 '저걸 어떻게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뿐이었는데, 시인의 눈으로 바라보면 저..
2022.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