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주차(2025.4.7.~4.13.)

2025. 4. 14. 11:29아빠랑

W

태국 워크숍에서 돌아오는 비행기가 회항한 뒤 처리에 시간이 걸려 당초 일요일 복귀가 월요일(4.7.)로 미뤄졌다. 특이한 경험이었지만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다. 수요일까지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았다. 

목요일(4.10.)에는 임시총회를 진행하며 정관 개정 설명을 했다. 줌에 100명 이상 참여 설정이 되어 있지 않아 당황했지만 사무국에서 잘 처리하였고 대체로 무난했다. 원안이 통과되었고, 다만 회비 납부 승계에 대한 이견이 있어 차후에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지역에서는 일의 처리속도가 더뎌서 좀 답답하다. 진작에 리플릿을 만들고, 평가 준비 교육도 채비를 마쳤어야 했는데. 어린이날 표창 수여자를 추천하라기에 가장 뜻이 통하는 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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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회항, 에어프레미아 YP602 악몽

그러니까..저녁 7시가 되기 전에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했다. 토요일 밤 10시 45분발 인천행 에어프레미아 비행기였다. 태국으로 떠나올 때 지연된 이력이 세 번이나 있었기 때문에, 제 시각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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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배우자는 회사를 관두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대우해주지 않으면 나가는 게 맞다. 마음 편히 그만 두라고 했다. 

1호는 금요일(4.11.)에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서 왼쪽 팔꿈치에 찰과상, 오른손 가운뎃 손가락에 염좌, 엄지 손가락은 자상을 입었다. 일곱바늘을 꿰맸다. 헬맷 꼭 쓰고 다니라고 단단히 주의를 줬다. 이 정도 다쳤으면 알아들었겠지.

주말에는 광명 스피돔에 가서 경륜시합을 봤다. 2만원 가지고 재밌게 놀았다. 부모님을 뵙고 돌아오는 길에 눈이 내렸다. 태풍처럼 강한 바람과 함께 벚꽃잎과 눈발이 흩날렸다. 

https://yeondoo-ne.tistory.com/358

 

광명 스피돔

어제 자전거 타다가 자상과 찰과상, 염좌를 얻은 1호를 데리고 경륜장으로.  2만원 내고 8천원쯤 딴 것 같아.복승, 쌍승, 삼복승, 삼쌍승, 쌍복승... 개념이 헷갈렸는데 그냥 그런 개념들로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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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지난 대선 때 집었다가 크게 물린 '코나아이'가 윤석열 탄핵으로 양전했다. 상당수를 팔았다.

한편 미장은 트럼프 관세 여파로 조울증 걸린 것마냥 하루 폭락 하루 폭등 아주 난리다. 가만히 있는 게 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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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라는 책을 읽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다문화, 이주배경 아동을 다룬다기에 은유님의 책《있지만 없는 아이들》을  주문했다. '우리집은 도서관' 위탁도서를 정리하다가 그 책이 집에 있었음을 발견했다. 심지어 착실하게 플래그잇까지 붙여두었다. 꼼꼼이 읽은 책인데 그걸 깜빡하고 또 산 거다.

https://yeondoo-ne.tistory.com/357

 

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

Warum andere auf Ihre Kosten immer reicher werden  엄청난 책이다. 현대 자본주의의 작동원리와 병폐를 들여다볼 수 있다. 빚에 가까워져야만 패배하지 않을 수 있다. 심지어 복지국가를 꾀하는 사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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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는 지역 평가교육, 정산서 보고 제출, 체험활동 답사, 종사자 스터디, 시골 장인어른 문안, 1호 영어 스픽, 전구조명 및 시계 설치, 있지만 없는 아이들 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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