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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네(122)

  • 220606 여수

    호텔은 처음이라며 한껏 기대에 부풀었던 1호는 넷플릭스 켜고 포켓몬을 보는 데 여념이 없었고 나는 10년 만에 다시 찾은 여수엑스포가 궁금했던 터라 녹이 슨 빅오를 보니 세월이 무색하고, 배우자는 과연 저게 작동하냐며 의구심을 드러내었다. 1호는 아쿠아리움을 몇 번이나 갔는데 어렸을 때라 기억나지 않는다기에, 그래 가자. 전시회도 있어 관람했다. 색깔을 주제로 한 전시였는데, 정말 마음에 드는 작품이 있어 담아왔다. 여수 온 김에 낭만포차41번? 삽합을 꼭 먹어야 한다기에 챙겨 먹고, 오동도로. 오랜만이야, 오동도. 다른 가족이 쓴 거지만 우리걸로 가져오자. 돌아오는 길, 커어어엉.

    2022.06.09
  • 220605 순천

    수원에서 저 멀리 순천으로 귀농한 동지의 환대 늦은 밤까지 두런두런 못다한 이야기 나누고 알고 지낸지는 5년이 넘었지만 서로의 나이도 몰랐던 점도 새삼스러웠고 다음날 아침에는 간만에 비가 내려서 가물었던 대지가 해갈 되기를 바라며 처마 밑에서 커피 한잔 홀짝이는 시간과 고요한 풍경 한참 모내기철, 마침 이앙기가 고장 나서 농삿일이 비었고 덕분에 낙안읍성 한바퀴 돌 여유가 생겼고 길을 걷다 우연히 한눈에 띈 네잎클로버와 살랑 부는 바람에 시선을 멀리 두니 기분 좋게 한눈에 들어오는 풍경 모처럼 연휴에다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분위기에 인파가 몰리는 장면도 낯설면서 반갑고 보슬보슬 추적추적 부드럽게 젖어드는 땅과 우리 마음 "수수와 어울렸던 게 가장 기억에 남았어요" "개나리 이모 또 언제 봐요?" 서..

    2022.06.07
  • 볼빨간 2호

    2022.06.01
  • 김제 나들이

    2022.5.15. 모악산 가는 길목에서

    2022.06.01
  • 네 번의 사계절이 지났다

    네 번의 사계절이 지났다. 4년 전, 집을 알아볼 때 중요하게 고려했던 다섯 가지 기준이 있었는데 아래와 같다. 1) 주차가 가능해야 한다 이중주차로 차를 빼주는 일이 허다했다. 이게 심적으로 무척 피곤하다. 다른 사람이 차량으로 앞을 막고 어딘가로 떠나버린 적도 많았다. 밤이 늦었을 때 갑자기 차량을 써야 할 때 차 빼달라고 연락하는 것도 불편해서 택시를 이용하기도 했다. 주차면적이 확보되는가 여부는 집을 고를 때 1순위 고려사항이 되었다. 2) 사생활이 보장돼야 한다 창문을 열면 건너편 건물에서 우리 집안이 훤히 보였다. 이것도 무척 신경 쓰여서 환기조차 꺼리게 되었다. 내가 원할 때 창문을 활짝 열 수 있는가 여부는 집을 선택하는 데 꽤 중요한 기준이 되었다. 3) 층간소음에 덜 민감해야 한다 아이..

    2022.05.17
  • 結婚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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